“스타코링크 주권거래정지”…투자자 보호 위해 법원 결정 시까지 지속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스타코링크(060240) 보통주가 2025년 9월 2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한국거래소가 1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주권거래정지는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투자자와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의 이번 조치로 스타코링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당분간 매매가 불가능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 질서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향후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따라 상장폐지 또는 매매정지 해제 등 주식거래 재개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
![[공시속보] 스타코링크, 투자자 보호 위해 주권거래정지→상장폐지 효력정지 결정 시까지 지속](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01/1756704331917_812978749.jpg)
시장 전문가들은 “법원의 결정 이후 조치 수위에 따라 주가와 투자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정지 기간 중 기업의 경영 정상화나 분쟁 해소 여부,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25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30조에 근거해 테마주 등 투자자 피해 우려가 큰 종목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도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 완화를 위한 대응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타코링크의 거래정지 사례는 과거 타 상장사와 마찬가지로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거래가 중단되는 관행과 궤를 같이 한다. 향후 법원 판단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 해제 또는 상장폐지 절차가 확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추가 공시와 법원의 최종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