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전현무 결혼 고백”…전현무계획2 치막 맛집서 폭풍 진심→깊어진 감정의 파문

소탈한 미소 아래 적막이 흐르던 충주의 거리 한켠, 이석훈은 따뜻한 결혼 고백으로 전현무계획2에 감동의 물결을 불러왔다. 방송에서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충주 ‘치막’ 맛집을 찾은 이석훈은 담백하게 삶의 전환점을 전하며 서로의 진심을 이끌었다. 치킨과 막국수의 특별한 조합을 만끽하는 동안, 가족을 소환하는 대화 한마디가 식탁 위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켰다.

전현무가 소개한 이곳은 전현무계획만의 ‘시청자계획’ 코스가 펼쳐지는 곳으로, 메밀 치킨과 막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특한 맛집이다. 곽튜브가 SNS를 통해 이미 익히 알고 있던 이 치막 맛집을 방문하며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번졌다.

음식이 나오자 이석훈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좋다”고 말하며 자연스레 가족 이야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근황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만난 아내와의 결혼 비화를 담담하게 풀어내자, 곽튜브도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공감을 전했다. 결혼에 얽힌 진지한 이야기와 함께 곽튜브의 “전현무 형은 프로그램에서 연애는 MC만 하시더라”라는 농담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이어 이석훈이 전현무에게 “정말 결혼 생각이 있느냐”며 감정의 물꼬를 틀었고, 예상치 못한 날선 질문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시선이 집중됐다. 결혼이라는 화두가 세 남자의 속마음을 더 진하게 드러나게 했다.

대화와 농담이 가득한 식탁에 치킨과 막국수가 등장하자, 이석훈은 다이어트 끝에 오랜만에 맛보는 치킨의 감동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세 사람은 치막의 담백한 맛과 투박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심 어린 나눔 속에서 공감과 유쾌함이 교차했다.

세 남자의 고백과 농담, 그리고 진정이 담긴 결혼 이야기는 전현무계획2 45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