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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7ROCK PRIME 헤드라이너 아우라”…여름 무대 직진→모두를 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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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7ROCK PRIME 헤드라이너 아우라”…여름 무대 직진→모두를 뛰게 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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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는 여름의 열기를 한껏 머금은 채 자신만의 열정으로 국내 대표 록, 종합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새벽을 닮은 청량한 멜로디와 반짝이는 에너지로 수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던 루시는, 7ROCK PRIME 2025와 JUMF 2025에서 나란히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밴드씬의 중심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각기 다른 색깔의 축제에서 연이어 무대를 책임지는 루시의 도전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루시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7ROCK PRIME 2025를 시작으로, 17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까지 이틀간 대형 무대에 오른다. 7ROCK PRIME 2025는 국내 최정상 밴드들과 일본 아티스트가 총집결하며 실내 공간 속 열정 가득한 록 사운드를 선사하고, JUMF 2025는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와 글로벌 음악 팬이 한데 모이는 야외 음악축제로 지친 일상에 일대 변화를 불러올 무게감 있는 행사다. 이 두 축제에서 루시는 모두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며 무대 위에서 세련된 연출과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를 한껏 과시한다.

“루시, 7 ROCK PRIME 2025·JUMF서 헤드라이너 위엄→여름 페스티벌 압도한다” / 미스틱스토리
“루시, 7 ROCK PRIME 2025·JUMF서 헤드라이너 위엄→여름 페스티벌 압도한다” / 미스틱스토리

특히 루시는 대표곡 '개화'와 '아니 근데 진짜'에 더해, 서정적인 감성까지 아우른 세트리스트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예고했다. 열기와 서늘한 정서를 오가는 루시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개별 곡마다 관객의 심장을 직접 두드릴 예감이 짙다. 밴드 특유의 강렬함에 더해 위트와 개성을 녹인 무대 매너는 음악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순간을 안길 전망이다.

 

이 같은 행보는 올해 봄부터 대학교 축제장을 누비며 시작됐다. 루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음악 행사에서 연달아 러브콜을 받았고, 음악적 역량과 에너지로 ‘섭외 0순위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성, 그리고 무대 위에서 폭발하는 몰입감이 루시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통한다. 무엇보다 축제 시즌이 거듭될수록 뚜렷해지는 캐릭터와 무대 장악력으로 더 넓은 팬덤을 형성 중이다.

 

루시는 8월 16일 7ROCK PRIME 2025, 17일 JUMF 2025 연이은 무대에서 서정적인 여운과 청량한 에너지가 공존하는 공연을 펼친다. 두 페스티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감각적인 무대 연출, 그리고 직접 선보이는 밴드 사운드는 여름 한가운데를 무대로 삼아 모두를 뛰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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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7rockprime#ju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