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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깊은 감사의 무대”…Passione와 리베란테 2주년→영혼을 울린 진심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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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깊은 감사의 무대”…Passione와 리베란테 2주년→영혼을 울린 진심의 순간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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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가 스포트라이트 아래 고요하게 선 순간, 진심을 머금은 깨끗한 한마디와 함께 깊은 울림이 번졌다. 풍경처럼 여름 저녁이 내린 무대 뒤, 검은 재킷과 부드럽게 흐르는 긴 머리, 그리고 단정한 목선으로 완성된 노현우의 뒷모습에는 시간이 고요히 머물렀다. 미묘한 조명의 반쯤 드리운 빛이 그 위를 감돌며, 그의 눈빛엔 담담한 떨림과 묵직한 여운이 번져나갔다. 

 

사진 속 노현우는 어둠과 밝음의 경계에 선 듯, 한 번의 심호흡마다 감사를 담아냈다. Passione 콘서트의 무대 위,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리베란테와 함께한 순간에 그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Passione 콘서트. 그리고 리베란테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남다른 인사를 전했다. 짧지만 깊은 한마디에서는 긴 시간의 흔적, 작지만 확실한 인연을 지키려는 아티스트의 마음이 스며나왔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노현우, 깊은 울림→잔잔한 여운의 초상 / 리베란테 노현우 인스타그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노현우, 깊은 울림→잔잔한 여운의 초상 / 리베란테 노현우 인스타그램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게 이어졌다. “함께여서 더 특별하다”, “진심이 느껴진다”는 메시지가 화면을 수놓았고, 그가 걸어온 2년의 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물결쳤다. 처음과 다른 감정의 결이 흐르는 그의 이번 무대는, 여러 겹의 의미와 따뜻한 교감으로 가득 찬 채 오랫동안 가슴에 남았다.

 

Passione 콘서트처럼 소중한 이들과 함께 이뤄낸 리베란테 2주년은, 노현우 특유의 섬세한 온기와 조용한 에너지가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됐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이날의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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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리베란테#passione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