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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윤소희, 극한 두뇌 대결”…브레인 아카데미 첫 회 소름 엔딩→유현준 교수 격찬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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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윤소희, 극한 두뇌 대결”…브레인 아카데미 첫 회 소름 엔딩→유현준 교수 격찬 진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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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조용한 긴장과 미묘한 설렘, 건축이라는 낯선 주제 앞에 선 여섯 출연자의 표정엔 도전의 빛이 흐르고 있었다. ‘브레인 아카데미’ 첫 회에서 황제성의 따뜻하면서도 치열한 추리, 윤소희의 매서운 집중력, 그리고 유현준 교수의 날카로운 평가가 이윽고 공간을 장악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문제 속, “윤소희가 유일무이하다”는 황제성의 감탄은 스튜디오의 온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건축 마스터’로 카메라 앞에 선 유현준 교수는 하버드대 출신이라는 이력과 전 세계 건축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피라미드부터 파리 에펠탑까지, 어려운 문제들이 쏟아지지만 브레인 6인방은 치열하게 각자의 색으로 토론과 추리를 펼쳤다. 특히 윤소희는 출제자조차 예측하지 못했던 단서를 뽑아내며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를 단번에 압도했다. 문제 풀이 순간 황제성의 놀람, 전현무의 날카로운 시선이 공간을 잔잔히 흔들었다.

“유일무이한 순간”…황제성·윤소희, ‘브레인 아카데미’ 소름 유발 추리→유현준 교수 극찬 / 채널A
“유일무이한 순간”…황제성·윤소희, ‘브레인 아카데미’ 소름 유발 추리→유현준 교수 극찬 / 채널A

곳곳에서 웃음이 고이고, 탄성이 튀어나온 스튜디오 안에서 황제성과 전현무는 독보적인 케미를 보였다. 전현무가 동료 ‘궤도’의 논리 전개를 완벽하게 받아적거나, 황제성이 순발력 있게 되받아치며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했다. 하석진, 이상엽, 그리고 과학 유튜버 궤도까지 저마다 부딪히는 논리와 재치가 한데 어우러져 지식퀴즈의 묘미를 한껏 살아나게 했다.

 

방송을 지켜보며 유현준 교수는 “지성인들 맞다”며 멤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끊임없이 칭찬했다. 퀴즈 한 문제 한 문제마다 숨은 의도와 건축적 시선이 어우러지면서, 단순한 문제풀이 이상의 의미가 전달됐다. 출연자들은 생생한 감정으로 웃고, 놀라고, 또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간, 아쉬움 섞인 눈빛 속에서도 이들이 함께 뛰었던 지식의 질주는 큰 울림을 남겼다. 지성과 감정, 동시에 누빌 수 있었던 ‘브레인 아카데미’ 첫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궁금증을 안겼다. 색다른 건축 퀴즈의 세계를 그려낸 본 방송은 29일 밤 10시 채널A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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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브레인아카데미#윤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