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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직관 매진 신화”…불꽃 파이터즈, 울산서 터진 전설→열기 어디까지 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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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직관 매진 신화”…불꽃 파이터즈, 울산서 터진 전설→열기 어디까지 번질까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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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의 세 번째 직관 경기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화제성과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증명했다. 공식 예매처를 통해 오픈된 이번 직관 티켓은 공개 직후 순식간에 동났다. 경기 준비부터 성공까지, 운동장 안팎에서 고조되는 기대와 희망이 야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세 번째 경기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강릉고등학교와 펼쳐진다. 강릉고등학교 야구부는 전국고교야구대회 다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명문팀으로, 불꽃 파이터즈와의 맞대결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설로 남을 한판 승부를 예고하며 양팀 모두 진지하게 그라운드를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선수들의 치열한 표정과 팬들의 설렘이 경기장에 섞여, 탁월한 응원 열기마저 소리 없이 번져갔다.

‘불꽃야구’
‘불꽃야구’

스튜디오시원은 지난 5월부터 JTBC 산하 레이블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강야구’를 새로운 이름인 ‘불꽃야구’로 선보이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린 4월 고척스카이돔 첫 경기 역시 직관 티켓 전석 매진이란 기록을 남겼다. 불꽃 파이터즈는 김성근 감독의 품 안에서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등 스타 출신 25인이 한 팀을 이뤘다. 저마다의 전설적 서사와 개성으로 무대 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반면, 프로그램의 뜨거운 성공 속에도 JTBC와의 경영권 다툼, 저작권 소송 등 양측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불꽃 파이터즈의 경기에 열광하고 있고, 현장마다 산뜻한 환호성이 가득하다. 

 

‘불꽃야구’는 스튜디오C1 공식 플랫폼을 통해 연이어 공개 중으로, 앞으로도 예상을 뛰어넘는 직관 열기와 창의적인 경기 운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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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불꽃파이터즈#스튜디오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