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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여름 풍경 속 미소가 흐른다”…우산 아래 청량함→팬들 반응 궁금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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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스며든 햇살과 초록빛 풍경 사이, 배우 오나라는 붓처럼 유연한 미소로 여름 오후를 가득 채웠다. 파스텔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오나라는 한 손엔 대본, 다른 손엔 선풍기를 들고 나란히 앉은 동료와 함께 만화 캐릭터가 새겨진 초록 우산 아래서 싱그러운 순간을 사진에 가득 담았다. 고요한 연못가와 강가의 싱그러운 풍경이 조심스럽게 흐르는 바람처럼 배우의 밝은 표정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오나라는 실제 촬영 현장 속에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직접 공개했다. “더위를 피하는 여러가지 방법 1.선풍기 2.왕우산 3.대빵큰부채 4.서먹한 회사직원 이팀장”이라는 재치 있는 설명은 장난기와 소탈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파스텔톤 의상이 더해진 이 여름날 순간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선명한 기억으로 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굵직한 그림자가 만든 오아시스 같은 그늘 아래에서 유쾌한 표정으로 일상의 피로마저 가볍게 털어내는 모습이다. 명랑한 에너지와 청량미가 어우러져 팬들은 “이런 모습 덕분에 여름이 더 견딜 만하다”는 응원을 전했다. 이처럼 일상의 설렘과 촬영장의 활기가 뒤섞인 순간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부르고,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오나라는 최근 여러 촬영장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과 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의 온도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발랄함과 솔직함을 더한 근황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로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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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청량#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