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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 상상력, 스크린에 녹아든 울림”…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뜨거운 설렘→진심 궁금증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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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 상상력, 스크린에 녹아든 울림”…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뜨거운 설렘→진심 궁금증 치솟아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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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처럼 경쾌하게 깃든 설렘이 가득한 가운데, 웹툰 작가 맛스타가 작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드라마화를 앞두고 솔직한 기대와 뭉클한 진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린, 윤산하, 유정후, 츄 등 청춘 스타들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작품의 온도를 높이고 있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꽃미남으로 변한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를 놓지 못하는 박윤재가 펼치는 낯설고 특별한 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맛스타는 “사랑스러운 배우님들이 생동감을 더해줘 다들 기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완성한 해바라기 일러스트로 박윤재, 김지은, 김지훈의 따뜻한 면모를 전했다. 첫 발상은 ‘만약 내가 남자로 변한다면 주변은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됐지만, 단순한 에피소드가 아닌 복합적인 사랑의 형태를 넓고 깊게 탐구했다는 작가의 기획 의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자연, 가족, 친구, 연인, 경계 없이 드나드는 감정의 결을 따라 사랑이 가진 다채로움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확장될지 이목이 쏠린다.

“상상 넘어 진심을 담았다”…맛스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원작자의 감동→드라마 기대감 고조
“상상 넘어 진심을 담았다”…맛스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원작자의 감동→드라마 기대감 고조

드라마 각색이 확정된 후 맛스타는 “설렌 마음에 기대가 컸다”며 대본 곳곳에 스며든 세심한 캐릭터들의 내면과 추가 설정에 깊은 흥미와 따스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출연 배우들과의 만남에서 윤산하의 예상치 못한 큰 키와 츄의 밝은 에너지, 모두가 뿜어내는 생기 있는 현장 분위기에서 남다른 몰입과 편안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 장면의 감정선, 미장센, 배우들의 현실적 연기력이 원작의 색다른 결로 시청자 곁에 다가갈 전망이다.

 

맛스타가 꼽은 관전 포인트는 캐주얼한 웹툰의 톤에 바탕을 두면서도, 영상미와 감정선, 그리고 각 인물이 얽히는 진솔한 케미스트리가 드라마만의 깊이로 더해진다는 점이다. 윤재와 지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브로맨스, 사랑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인물들의 내면적 고민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공감과 온기를 투영할 전망이다. 웃음과 애틋함 사이, 서로를 보듬으려 한발 한발 다가가는 청춘들의 진심이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시간이 예고된다.

 

끝으로 맛스타는 “코믹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이야기로, 감독과 작가, 배우 모두 애틋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재차 응원을 당부했다. 제작진 또한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품는 동시에 더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 관계를 주목해달라”고 소망을 전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가 만나 탄생시킨 새로운 로맨스물로, 오는 7월 2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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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내여자친구는상남자#윤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