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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2% 상승”…미국 ETF 기대감에 알트코인 시장 활력
경제

“솔라나 2% 상승”…미국 ETF 기대감에 알트코인 시장 활력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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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2% 상승하며 투자심리 개선의 신호탄을 쏘았다. 2025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이어진 각종 암호화폐 시황에 따르면, 솔라나는 204~205달러 선에서 전일 대비 2% 이상 오르는 등 한 달 새 27%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도 2.82% 오르면서 알트코인 전반의 강세가 확인됐다.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영향으로 일부 메이저 코인에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솔라나는 플랫폼 블록체인 내 경쟁 심화와 기관·전략 매입 확대에 힘입어 독보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8월 30일 오전 기준 솔라나 가격은 전일 대비 2.04% 오른 204달러로 집계됐다.  

 

증시에서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심사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됐다. 업계에서는 10월께 ETF 승인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거론하고 있다. 다만, 미국 물가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결정에 따라 단기 조정 구간 진입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플랫폼 블록체인 경쟁과 기관 매입세가 솔라나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며 “9월 미국 고용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알트코인 랠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추가 상승 모멘텀 여부는 SEC ETF 심사 결과와 미국 경제지표 움직임에 달렸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로 예정된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금리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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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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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이더리움#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