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일릿, 시부야를 뒤덮은 환희”…‘Toki Yo Tomare’ 日 데뷔→팬심 폭발 속 차트 정상
엔터

“아일릿, 시부야를 뒤덮은 환희”…‘Toki Yo Tomare’ 日 데뷔→팬심 폭발 속 차트 정상

오예린 기자
입력

아일릿의 여정이 일본 도심 곳곳을 환희로 물들이며 특별한 데뷔 순간을 장식했다. 시부야와 오사카, 각지 대형 쇼핑몰과 대중교통, 카페마다 다섯 멤버의 숨결이 살아 흐르던 풍경은 일본 팬들의 마음을 소리 없이 파고들었다. 음악, 패션, 컬래버레이션이 어우러진 젊은 무대는 도시 한복판을 움직이는 새로운 파동으로 확장됐다.

 

도쿄의 상징 시부야109와 오사카 지점을 저마다의 개성으로 장식한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건물 외벽과 내부를 가득 채웠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광고, 특별 머치 상품, 한정 굿즈, 그리고 공식 팝업 스토어까지 이어진 현장은 도심 전체가 거대한 축제처럼 바뀐 느낌이었다. 전철마다 부착된 멤버별 포스터와 푸드코트에 울려 퍼진 음악, 한정 엽서는 일본 팬덤의 인증 열풍으로 이어지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거리마다 아일릿 물결”…아일릿, ‘Toki Yo Tomare’ 日 현지 도심 뒤흔든 깜짝 데뷔→차트 1위 / 빌리프랩
“거리마다 아일릿 물결”…아일릿, ‘Toki Yo Tomare’ 日 현지 도심 뒤흔든 깜짝 데뷔→차트 1위 / 빌리프랩

계속해서 일본 각 도시에 ‘아일릿’의 컬래버레이션 바람이 불었다. 카페 ‘스위트 파라다이스’에서는 멤버 이름을 딴 음료, 싱글의 로고가 새겨진 디저트, 글로벌 캐릭터와의 단독 협업 굿즈로 만남의 시간을 더했다. 현지 팬들은 머치 상품과 한정 인형을 손에 쥐기 위해 줄을 섰고,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이벤트는 뜨거운 참여 열기로 즉각 증명됐다.

 

무엇보다 음악이 남긴 여운은 강렬했다. 일본 현지 싱글 ‘Toki Yo Tomare’는 현지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과 일본을 넘는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도쿄와 오사카 중심가, 쇼핑몰, 각종 교통 공간은 ‘아일릿’과 ‘Toki Yo Tomare’를 배경음처럼 품으며, 팬들은 현실과 음악의 경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색다른 몰입을 보여줬다.

 

아일릿은 3일부터 일본 첫 싱글 ‘Toki Yo Tomare’의 피지컬 앨범을 본격 발매하며, 라라포트 등 주요 복합 쇼핑몰, 협업 카페, 대중교통을 가로지르는 이벤트로 약 2주간 일본 현지 팬들과 깊고 다채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아일릿#tokiyotomare#시부야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