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린 미니팬미팅, 초가을의 설렘”…투명한 순간→무대 위 감각 교차

투명한 초가을 오후, 서혜린은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연보라빛 니트로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햇살이 머무는 듯한 사진 속에서 서혜린은 촉촉한 피부와 자연스러운 긴 머리, 은은한 눈꽃 메이크업으로 단정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그녀의 손끝에 담긴 부드러운 설렘과 환대의 기운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될 기대와 떨림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곧 다가올 팬미팅을 앞둔 서혜린이 직접 소셜미디어에 남긴 것으로, 연한 보랏빛 스웨터와 뒷배경의 연분홍 컬러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계절의 경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각을 자아냈다. 눈가에 번진 작은 꽃 장식은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며, 소소하지만 깊은 감성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계절의 인사를 건넸다.

서혜린은 자신의 생일과 미니팬미팅을 결합한 특별한 날을 예고하며, “마이웨이로 진행하는 생일 &미니팬미팅, 솔로곡도 듣고 소원도 들어주는 시간, 다 함께 게임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홍대에서 열릴 이 모임은 서혜린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팬에 대한 깊은 애정, 직접적인 소통 의지가 담긴 스페셜 이벤트다.

팬들 역시 각자의 설렘을 댓글로 전했다. “오랜만에 만남에 가슴이 뛴다”, “서혜린이 전할 초가을의 따스함을 기대한다”와 같은 다정한 반응이 이어지며,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준비하는 계절의 환대가 곳곳에서 감지됐다.

서혜린은 이번 행사에서 솔로 싱어로 보여줄 새로운 무대와 함께, 팬들과의 의미 있는 교감을 한층 더 깊이할 전망이다. 거침없는 ‘마이웨이’로 써 내려갈 그녀만의 이야기, 그리고 가을빛으로 물든 미니팬미팅의 여운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혜린이 직접 기획하고 팬들과 함께 만드는 2025년 미니팬미팅은 9월 14일 오후 3시 홍대 H-ST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