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벨리, 퍼포먼스 한복판서 터진 별빛”…YG 신인, 카리스마 무장→전 세계 주목
차가운 넓은 연습실, 비추는 조명 아래 이벨리는 단단히 응축된 자신감과 아우라를 드러냈다. 수많은 리듬이 흐르는 가운데 15세 소녀답지 않은 깊은 몰입과 생생한 표정, 날카롭고 유려한 움직임이 한순간에 시청자를 압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첫 4인조 신인 걸그룹의 시작을 알리는 이벨리의 댄스 퍼포먼스는, 공개와 동시에 순식간에 전 세계의 시선을 모았다.
이벨리는 이미 랩 평가 영상이 유튜브에서 1700만 회를 넘어서며 극적인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 이번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추가 공개된 ‘YG NEXT MONSTER | EVELLI Dance Performance’ 영상에서는 AGNEZ MO와 Ciara의 ‘Get Loose’를 배경으로, 곡의 흐름에 따라 유려하면서도 힘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이벨리의 자유로운 바디 컨트롤, 완급 조절을 아우르는 정밀한 움직임, 무르익은 감각은 보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감케 했다.

특히 삼중의 언어 능력과 랩, 보컬, 댄스, 비주얼까지 겸비한 올라운더라는 점에서 이벨리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단 일주일 만에 랩 영상은 이미 1000만 뷰를 돌파했고, 그저 어린 연습생의 범주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깊이와 에너지가 무대 안팎에 퍼졌다. 음악 안에 스며든 듯 자연스러운 표정과 여유로움, 날카로운 눈빛과 강약을 오가는 유연한 동선은 보는 순간 모두를 스크린 앞으로 끌어당겼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역대급 스타성”이라 극찬한 것 또한 예사롭지 않다. 지난 30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한 그가 공식적으로 신뢰를 내비친 것은 드문 일로, 이벨리의 퍼포먼스가 가진 특별함을 증명하는 한 대목이다. 글로벌 팬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YG 신인 걸그룹의 차기 멤버 공개에까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벨리는 랩과 춤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벌써부터 국내외 음악 팬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새로운 서사의 문을 연 신예 이벨리의 여운은 영상이 끝나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신인 걸그룹 두 번째 멤버 역시 곧 공개될 예정이라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