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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전하나시티즌 시축과 노래”…경기장을 가득 채운 떼창→뜨거운 열기 속 가을 맞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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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전하나시티즌 시축과 노래”…경기장을 가득 채운 떼창→뜨거운 열기 속 가을 맞이 약속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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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르던 첫 발걸음이 대전 월드컵경기장 잔디밭을 물들였고, 임영웅의 미소와 함께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축구의 박진감과 공연의 전율이 한순간에 어우러지며, 임영웅은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맞대결에서 시축자이자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 2집 ‘IM HERO 2’에 수록된 ‘그댈 위한 멜로디’가 하프타임을 장식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은 이미 지난 2023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보여준 시축과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바 있다. 그때처럼, 이번 대전 무대 역시 수많은 관중이 내지르는 응원과 떼창, 그리고 영웅시대가 보내는 함성이 쏟아졌다. 스포츠와 음악이 하나로 만나는 드문 축제의 순간, 임영웅의 등장 자체가 경기장을 무대로 바꾸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 임영웅은 ‘순간을 영원처럼’ 등 깊은 의미를 담은 곡들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장 라이브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새 노래를 전하는 그 감동 역시 다른 어떤 순간과 다르게 남는다. 또한 이번 시축과 무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음악의 힘과 경기장의 에너지가 함께 만든 하나의 계절 같은 이벤트가 됐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역시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까지 이어지며 또 한 번 축제의 흐름을 예고한다. 임영웅이 담아낸 음악,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감동의 무대는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약속이 되고 있다. 해당 경기와 임영웅의 하프타임 공연은 9월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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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대전하나시티즌#imher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