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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대부도 감성 먹방”…전현무·곽튜브, 정성일과 민어탕 한입에 웃음→진짜 맛집 어디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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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대부도 감성 먹방”…전현무·곽튜브, 정성일과 민어탕 한입에 웃음→진짜 맛집 어디였나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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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넓은 들녘과 바다가 맞닿은 대부도로 향한 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배우 정성일은 한가득 호기심을 담아 진짜 맛집을 향해 길을 나섰다. MBN ‘전현무계획2’ 58번째 여정에서 세 사람은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부북동 민어탕·박대구이집, 대부동동 도토리묵밥 식당 등 대부도 대표 먹거리의 진수를 하나하나 직접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 정성일은 먼저 도토리의 구수함이 담긴 온묵밥을 수저에 담아 입안을 가득 채웠다. 부드럽게 감기는 식감과 속을 채우는 깊은 맛에 셋은 쉬지 않고 감탄을 건넸다. 도토리묵무침과 녹두빈대떡, 도토리해물파전은 담백한 재료의 풍미가 살아있어 시청자마저도 침샘을 자극했다. 가게 밖 오가는 손님들과 노곤한 저녁 햇살은,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의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전현무계획2 대부도 감성 먹방
전현무계획2 대부도 감성 먹방

이어 대부북동의 민어탕과 박대구이 식당에서는 민어 특유의 담백함과 두툼한 살점이 펼치는 깊은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정성일은 한 입 맛본 뒤 눈이 동그래지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전현무와 곽튜브는 지역 특유의 넉넉한 인심에 더 반했다. 신선한 해산물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감칠맛,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은 대부도만의 정체성을 단번에 드러냈다.

 

이날 ‘전현무계획2’는 무심히 지나는 여름 바람과 현지 식당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 그리고 음식을 앞에 두고 나누는 묵직한 대화까지 조명하며, 소박한 미식과 진솔한 만남의 순간에 주목했다. 대부도의 정직한 재료와 깊어진 시간의 맛, 그리고 음식을 매개로 피어난 따스한 유대감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대부도의 지역성 짙은 민어탕과 도토리묵밥의 매력이 가득 담긴 ‘전현무계획2’ 58화의 여정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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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전현무#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