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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 신드롬 점화”…압도적 흥행→국내 박스오피스 판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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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 신드롬 점화”…압도적 흥행→국내 박스오피스 판도 흔든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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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새로운 신드롬의 문을 열며, 국내 극장가를 거세게 휘젓고 있다. 탄지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치밀한 전투 서사와, 오로지 한 편의 예술처럼 완성된 영상미는 관객들의 시선을 한순간도 놓치지 못하게 만든다. 국내 개봉 첫 주, 귀멸의 칼날은 예매율 80%라는 압도적인 수치와 함께 약 88만 명의 예매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을 앞두고 있다.

 

설렘과 환호가 뒤섞인 상영관 분위기에는 귀멸의 칼날 특유의 깊은 감정선과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이 짙게 배어 있다. 전작 무한열차편의 218만 관객 신화 이후, 이번 무한성편은 상현 혈귀 '나키메'의 혈귀술로 완성된 무한성 공간을 배경으로 귀살대와 혈귀의 격렬한 전투, 한층 깊어진 각 캐릭터의 내면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변주하는 공간, 화려한 검술, 그리고 긴장과 감동이 가득한 서사는 애니메이션 팬들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서사를 원하는 관객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예매 1위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예매 1위

흥행의 열기는 일본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257억 엔의 기록과 1827만 명의 관객 수, 그리고 국내외를 아우른 폭발적인 팬덤에 의해 더욱 거세진다. 무엇보다 탄지로와 젠이츠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 시모노 히로의 내한 소식까지 전해지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기대는 고조되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한성의 스크린 너머로 전달되는 에너지와 감정, 그 결정적 한 방이 올 여름, 극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열기는 이미 국내 극장가의 판도를 바꿔놓았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번 주 스크린에서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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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무한성편#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