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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정용화의 추천 한 방”…권율·연우진·이정신, 폭염 속 인맥 대작전→현지 히든 맛집 찾기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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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정용화의 추천 한 방”…권율·연우진·이정신, 폭염 속 인맥 대작전→현지 히든 맛집 찾기 긴장 고조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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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후쿠오카, ‘뚜벅이 맛총사’의 권율, 연우진, 이정신은 예상치 못한 폭염에 잠시 길을 멈췄다. 서로의 눈빛이 몇 차례 엇갈리던 순간, 정용화의 따듯한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전해지자 이내 현장에는 짧은 고요와 설렘이 번졌다. 각자의 방식으로 발품을 팔아보려 했던 세 사람은 인맥의 힘에 기대어 마지막 도전에 나섰지만, 끈질긴 실패 끝에 결국 이정신이 씨엔블루의 정용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관광객 없는 진짜 현지 식당을 알려달라”는 이정신의 솔직함에 정용화는 자신만의 ‘히든 맛집’을 털어놓았다. 권율은 농담조로 “부산이면 밀면 추천을 해줄 줄 알았다”고 웃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정용화는 결연한 어조로 “부산이었다면 바로 밀면인데”라 답해 유쾌함을 더했다. 곧장 정용화가 전한 식당에 도착했을 때, 권율은 한결 밝아진 얼굴로 “체력 회복 됐다”고 말하며 여행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았다.

“뚜벅이 맛총사 정용화·권율·연우진·이정신, 후쿠오카 현지 찾기→히든 맛집 대공개” / 채널S
“뚜벅이 맛총사 정용화·권율·연우진·이정신, 후쿠오카 현지 찾기→히든 맛집 대공개” / 채널S

정오의 폭염이 한풀 꺾인 숙소에서는 세 사람의 일상이 또 다른 온기를 더했다. 강원도 사투리가 살아 숨 쉬는 연우진의 ‘리버스 짱구룩’ 잠옷 패션, 달빛 아래 복근 운동에 몰두하는 모습, 마스크팩을 붙인 이정신의 훈훈한 매력이 연이어 이어졌다. 권율은 편안한 차림도 잊은 채 휴대폰을 손에 꼭 쥐고 또 다른 맛집 정보를 집요하게 찾아 헤맸다.

 

세 사람의 꾸밈없는 순간, 솔직한 감정, 그리고 서로 다른 취향이 살아 숨쉬는 이 여행의 기록은 깊어지는 밤과 함께 시청자에게 새로운 케미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짜 후쿠오카를 만나는 여정과 정용화의 ‘비장의 맛집’이 어우러진 ‘뚜벅이 맛총사’의 후쿠오카 편은 4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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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뚜벅이맛총사#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