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주가 1.36% 하락”…동일 업종 약세에 장중 1,819원 거래

티웨이 주가가 8월 20일 장중 1,819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 1,844원 대비 1.36%(25원) 하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 기준 티웨이 주식은 시가 1,843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역시 1,843원에 머물렀다. 이후 하락 전환하며 최저 1,811원까지 밀렸다.

이날 오후까지 444,809주의 거래량과 8억 9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티웨이의 시가총액은 3,918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488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소진율은 0.65%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1.83%를 보이며 업계 전반에 약세가 퍼진 가운데, 티웨이 역시 투자심리 위축 속에 하락 흐름을 연출했다. 시장에서는 업황 부진과 글로벌 경제 변수 등이 단기적인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여건과 유가 변동, 여행 수요 회복 등이 향후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향후 티웨이 및 항공 업계의 주가 흐름은 업황 회복세와 글로벌 교역 동향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