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뒤흔든 붉은 연회장”…오월 포스터 속 결속의 손끝→새로운 서막 예고
붉은빛이 온 연회장에 번진 순간, 이정재가 남긴 압도적 존재감은 한장의 포스터만으로도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2로 돌아온 ‘SQUID GAME 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오월 포스터 속에서, 그는 진중하고 깊어진 눈빛과 담백한 표정으로 인물의 결연한 의지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무엇보다 손에 손을 포갠 캐릭터들은 한층 단단해진 결속과 다짐의 상징으로, 소리 없는 전율을 관객에게 전했다.
화려한 꽃 장식과 정교하게 꾸며진 실내, 은은하게 감도는 조명은 긴장감과 기대를 한 데 모으는 배경이 됐다. 이정재의 특유의 녹색 트레이닝복은 시리즈만의 상징적 색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헤어스타일과 표정에서도 성장과 노련함이 확연히 드러났다. 포스터 속 인물들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각기 다른 감정의 결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맞닥뜨릴 또 다른 서사의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별다른 설명 없이 공개된 사진 한 장이지만, 이정재를 필두로 한 팀의 다짐은 팬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포스터만 봐도 가슴이 뛴다”, “이정재의 몰입, 다시 역사를 쓸 조합”과 같은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변화의 전율과 서사의 새로운 장을 넘기려는 이정재의 태도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읽혀지며, 조만간 본격적인 공개를 예고한 만큼 시리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정재의 귀환과 함께 반가운 얼굴들, 그리고 ‘SQUID GAME 2’만의 상징적 무드가 묻어나는 오월 포스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시즌의 막이 오르는 순간, 그들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팬들의 기대가 날로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