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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오리콘 들썩이게 한 데뷔 날”→카쿠렌보로 꿈꾼 팬심 폭발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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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오리콘 들썩이게 한 데뷔 날”→카쿠렌보로 꿈꾼 팬심 폭발한 순간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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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아이돌 신드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따스한 여름 아침, 이들이 전한 반가운 소식은 데뷔와 동시에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끌어안았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설렘과 빛나는 자신감이 공존하는 이날의 성취는 수많은 응원과 환호 속에 보다 특별하게 자리매김했다.

 

플레이브의 일본 첫 싱글 ‘카쿠렌보’는 발매 첫날 19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지난해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싱글 부문까지 석권하는 진귀한 발자취로 꼽힌다. ‘카쿠렌보’는 기존의 플레이브 정체성과 일본 현지 색채, 그리고 글로벌 전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일본어로 제작된 타이틀곡과 번안 트랙들이 앨범의 다채로움을 더했고, 이를 통해 플레이브만의 음악 세계가 보다 폭넓게 전해졌다. 현지 팬들은 이들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을 메인 타이틀로 들으며 한층 깊은 공감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플레이브, 오리콘 정상에서 쏘아 올린 일본 데뷔”→‘카쿠렌보’ 판매 신기록에 팬심 몰려 / 블래스트
“플레이브, 오리콘 정상에서 쏘아 올린 일본 데뷔”→‘카쿠렌보’ 판매 신기록에 팬심 몰려 / 블래스트

현장에서의 열기는 팝업 스토어 흥행으로도 이어졌다.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서 약 일주일간 펼쳐진 ‘PLAVE JAPAN DEBUT POP-UP in MIYASHITA PARK’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고, 현재 SHIBUYA109 내 팝업 스토어에서도 굿즈 완판이 이어지는 등 깊은 팬심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수많은 팬들이 플레이브의 앨범과 공연과 상품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현지 분위기는 압도적인 관심의 소용돌이처럼 이어졌다.

 

오리콘 정상 입성과 함께 업계 안팎의 시선이 플레이브에 쏠리고 있다. 19만장이란 압도적 판매고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에게도 흔치 않은 성과로, K팝과 일본 현지 음악팬 모두를 사로잡는 맞춤 전략의 힘이 실감된다. 신인다운 패기와 다채로운 시도, 그리고 무대마다 묻어나는 진정성이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플레이브는 공식 일본 데뷔와 동시에 첫 아시아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뷔 2년 만에 여는 이 투어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공연으로 첫발을 뗄 예정이며, 일본 현지에서의 팬심 폭발과 맞물려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로서의 플레이브 성장세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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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카쿠렌보#오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