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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파이터 무용단 폭발 무대”…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서울→신작 퍼포먼스 첫 공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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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파이터 무용단 폭발 무대”…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서울→신작 퍼포먼스 첫 공개 궁금증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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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육관이 생생한 댄스의 열기로 물들었다. ‘스테이지 파이터’ 무용단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국투어의 서울 첫 무대에 등장하며, 무대 위에 색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STF 무용단 12인은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며 새로운 퍼포먼스를 강렬하게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STF 무용단의 이번 출연은 Mnet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자 무용수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의 주역들이 모여 만든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동안 창단식과 ‘스우파’ 녹화장 대기실 응원 등 다양한 교류로 서로의 인연을 돈독히 한 멤버들은, 이번 무대에서 오랜 우정과 팀워크가 고스란히 녹아든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지 파이터 무용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서울 무대→신작 퍼포먼스 첫 선” / Mnet
“스테이지 파이터 무용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서울 무대→신작 퍼포먼스 첫 선” / Mnet

공연에서는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신작 무대가 공개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TF 무용단은 스트릿 댄스와 순수무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구성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페셜 멤버 기무간 역시 프로그램에서 인정받은 실력으로 무대 완성도를 더욱 높였고, 그 다채로운 움직임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STF를 비롯해 범접, 알에이치도쿄, 에이지스쿼드, 오사카 오죠 갱 등 5개 크루가 한자리에 모였다. 다채로운 크루의 독특한 개성과 고유의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져, 세계 댄스 신(Scene)을 이끌어온 폭발적인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각각의 크루가 가진 색깔과 실력이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무용이 가진 다층적인 미학과 서사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댄스팬들은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여운이 가시지 않는 열기와 함께, STF 무용단이 앞으로 이어갈 여정에도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국투어 ‘THE REAL STAGE’ 서울 공연은 9월 6일과 7일, 오후 2시와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예정된 STF 무용단의 전국투어 공식 무대를 앞두고, 이번 무대가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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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파이터무용단#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s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