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URN, Electric Heart 퍼포먼스 폭발”…심장 뛰는 무대→청춘의 전류처럼 팬심 흔들다
8TURN이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청춘의 전율을 펼쳤다. 8TURN은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신곡 ‘Electric Heart : 찬란하게 빛날’로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한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새로운 컴백의 서막을 알렸다.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으로 구성된 8TURN은 각각의 멤버가 발산하는 청춘의 빛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번 신곡 ‘Electric Heart’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벅찬 감정과, 뜨거운 청춘의 단면을 동시에 담아냈다. 청춘의 시간,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서사가 인상적인 가사와 함께 댄스 팝 장르의 활기찬 리듬이 어우러지며, 낭만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드가 무대를 가득 메웠다. 지난 3월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마치고 약 5개월 만의 컴백이기에, 팬들의 갈증 어린 응원이 한층 고조됐다.

무대에서 8TURN이 선보인 퍼포먼스에는 섬세함과 절제, 그리고 폭발적 에너지가 공존했다. 순백의 스타일링과 코르셋, 레이스 등 세련된 포인트 의상은 무대의 절제된 무드를 더했고, 다인원 그룹 특유의 규모감과 완벽한 칼군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찬란하게 빛나’, ‘fly’ 같은 가사에 걸맞은 바디라인을 활용한 제스처와 시원한 동작은 청춘의 비상과 미묘한 설렘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플러그-인 하트 안무는 무대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손가락으로 심장을 형상화하고 전원이 연결되는 듯한 동작은 신곡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이 안무는 최영준 안무가와 팀 세임의 협업으로 창의적이면서 직관적인 전체 퍼포먼스를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몽환적이면서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 감정선을 따라 쌓여가는 멜로디는 8TURN만의 청춘 서사를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청춘의 빛남과 불안을 동시에 전하는 8TURN 특유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청춘이라는 테마로 열어가는 ‘Electric Heart : 찬란하게 빛날’ 앨범은 내면의 흔들림, 고조된 감정, 그리고 순수한 열망을 모두 포착해 귀와 눈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8TURN은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앨범의 메시지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 속에 8TURN은 21일 ‘엠카운트다운’ 첫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서며, 거침없는 청춘의 행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