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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부안 찐빵→해삼 멍게 낙지”…부안 맛 기행, 감탄 속 미각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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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부안 찐빵→해삼 멍게 낙지”…부안 맛 기행, 감탄 속 미각의 유혹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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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명소를 따라 설렘이 번지는 여정, 그 길 위에서 다시 한 번 진한 미각을 남긴 ‘생방송투데이’의 부안 맛집 탐방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한 미소로 시작된 부안 여행은 곧 진서면 찐빵 디저트카페 앞에서 자리를 멈췄다. 쑥의 향이 퍼지는 찐빵, 부드러운 생크림과 만난 카스테라커스터드, 짭조름함이 살아난 소금찐빵까지, 한 입마다 특별함이 가득한 이곳은 부안 특유의 풍경과 따뜻하게 어우러졌다.

 

디저트로 달콤하게 물든 감상은 다시 해변으로 흐른다. 격포해수욕장 인근, 표정만큼이나 싱싱한 해삼과 멍게, 살아 숨 쉬는 낙지가 풍족히 담긴 식탁이 이어진다. 이 곳의 물회, 갑오징어숙회, 바지락칼국수, 대하전복찜은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품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이 식당은 바다 옆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함과 넉넉함을 안겼다.

생방송투데이 부안 찐빵→해삼 멍게 낙지”…부안 맛 기행, 감탄 속 미각의 유혹
생방송투데이 부안 찐빵→해삼 멍게 낙지”…부안 맛 기행, 감탄 속 미각의 유혹

부안郡을 한 뼘 더 특별하게 만드는 맛의 여정은 사람들의 일상에 조용하지만 묵직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진서리의 디저트카페와 격포리 해산물 식당에서 태어난 기억 한 조각이,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오래 남을 황홀한 시간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명소와 일상의 맛을 담아내는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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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부안여행#찐빵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