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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진정성 통했다”…앨범북 언박싱에 담긴 온기→팬심 반응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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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진정성 통했다”…앨범북 언박싱에 담긴 온기→팬심 반응 어디까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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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밝은 목소리가 자신만의 앨범북을 펼치는 순간, 화면 너머 팬들의 감정도 한층 가까워졌다. 깊은 여운이 깃든 사진들과 장난스러운 농담이 오가는 언박싱 현장에서 임영웅은 진정성 가득한 메시지로 팬들을 어루만졌다. 가수 임영웅은 두 번째 앨범 ‘IM HERO2’ 앨범북 언박싱 영상을 통해 남다른 의미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임영웅은 "드디어 저의 두 번째 앨범 'IM HERO2'가 발매되었습니다"라며 앨범북 언박싱을 직접 시도했다. 큼지막한 접지 포스터나 다양한 사진이 등장할 때마다 임영웅은 직접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와 감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다른 사진으로 이렇게 크게 한 장씩 들어있다"는 임영웅의 설명에서는 작품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임영웅 유튜브
임영웅 유튜브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임영웅은 이번 앨범에서 CD를 제외한 앨범북만을 제작했다. 그는 "앨범북에 너무 잘 나온 사진들이 많은 것 같다.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수록곡 설명, 하트 코스터, 포토카드 등 작은 소품까지 세심하게 언급하며, 소장 가치를 높이는 방법도 추천했다.

 

이번 앨범 ‘IM HERO2’에는 ‘답장을 보낸지’, ‘ULSSIGU’, ‘순간을 영원처럼’, ‘들꽃이 될게요’, ‘비가와서’, ‘Wonderful Life’, ‘그댈 위한 멜로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담겼다. 3년 만에 발매된 정규 2집이지만 임영웅은 성과보다 진정성과 가치 중심의 방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초동 및 판매량 집계 대신, 소장에 의미를 담은 앨범북 한정으로 팬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했다.

 

임영웅의 이러한 마침표 없는 진심은 곧 무대로 이어진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임 히어로 투어 2025’의 막이 오를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 투어는 2026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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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imhero2#앨범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