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폴킴, DM에 담긴 속마음”…라이브 와이어서 운명적 재회→합동 무대 기대 높아져
방송가에 신선한 기대감이 감돌았다. ‘라이브 와이어’에서 우즈와 폴킴이 과거의 사연을 드러내며 진솔한 만남을 나눈 순간, 흐릿한 인연과 안에 숨겨져 있던 속마음이 따스하게 퍼져나갔다. 스튜디오에는 서먹함과 농담이 교차했고, 두 사람의 대화는 결국 담담함 속 깊은 감정선을 드러냈다.
우즈는 자신이 던진 SNS 팔로우와 콜라보레이션 DM의 숨은 이야기를 건넸고, 폴킴은 예기치 않은 당황스러움으로 웃음과 진중함을 동시에 안겼다. 과거 우즈가 유명세를 얻기 전 폴킴에게 협업을 제안했던 순간이 다시 불려나오자, 폴킴의 눈빛에는 세월과 성장의 무게가 담겼다. 두 아티스트는 짧은 말 한 마디, 익숙한 장난에도 서로에게 쌓인 시간과 스토리가 스며 있었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장면에서 군 복무 시절 우즈의 ‘드라우닝’이 역주행 신화를 썼던 배경도 공개됐다. 군대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팬들의 응원과 동료들의 반응은 우즈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특히 무대 영상이 1800만 뷰를 넘어서며, 아티스트로서의 그의 이름이 다시 한 번 각인되는 계기가 됐다. 우즈는 “당시 실감하지 못했다. 전역을 앞두고 하루 종일 사인을 했다”는 말로 숨겨진 일상의 감동을 전했다.
방송은 폴킴과 우즈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을 듀엣으로 완성하는 장면에 이르러 분위기가 고조됐다. 각자의 개성과 음색이 어우러진 노래, 그리고 서로를 향한 장난기 섞인 티키타카가 스튜디오에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진 댄스 챌린지에서는 폴킴도 예상치 못한 끼와 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우즈와 폴킴의 합동 무대와 더 깊어진 대화는 ‘라이브 와이어’ 12회를 통해 한층 짙게 그려질 예정이다. 진솔한 뒷이야기와 예측 불가한 컬래버레이션이 더해질 ‘라이브 와이어’ 12회는 9월 5일 금요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