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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연애 OST Yes No Maybe”…크리스틴 블로우, 뒤엉킨 설렘의 울림→심장에 닿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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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연애 OST Yes No Maybe”…크리스틴 블로우, 뒤엉킨 설렘의 울림→심장에 닿은 순간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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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계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블로우가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너의 연애’ 네 번째 OST ‘Yes, No, Maybe’가 30일 공개되며, 방송에서 마주한 인물들의 미묘한 시선과 깊은 흔들림을 가득 채웠다. 기타팝 장르 위로 번지는 따스한 신스와 펑키한 기타 리프, 그리고 블로우 특유의 담백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 곡은 연애 초입에서 밀려드는 묘한 설렘과 혼란, 털어놓기 직전의 망설임을 음악으로 고스란히 녹여냈다.

 

무엇보다 “Yes? No? Maybe?”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프로그램 속 출연진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투영하며, 각 주인공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노이즈와 기대, 솔직한 바람이 리듬 속에 녹아든다. 특별히 크리스틴 블로우는 탑라이너이자 에이밍뮤직 소속으로 국내외를 바쁘게 오가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왔다. 이번 곡에서는 한국과 덴마크 두 세계의 감성이 실타래처럼 엮여, 더욱 진솔한 울림을 전달했다.

출처=뮤직앤뉴
출처=뮤직앤뉴

‘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로 레즈비언 연애를 그리며, 진실된 관계와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해 나간다. 네 번째 테마곡으로 선택된 ‘Yes, No, Maybe’는 사랑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질문을 던지며, 순간순간의 흔들림과 진심을 그라데이션처럼 펼친다. 이번 OST와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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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블로우#너의연애#yesnomay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