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전역 소감에 아우성”…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팬덤 물결에 스튜디오 들끓었다→글로벌 반응 뜨겁게 번진 무대

밝게 문을 연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무대 위로 남승민의 환한 얼굴이 등장하며 스튜디오 전체에 새로운 온기가 퍼졌다. 군 복무를 마친 남승민은 익숙한 미소로 무대를 채웠지만, 전역 소감을 전할 때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 속에 짙은 진심과 소년다운 아쉬움이 흘렀다. 전역과 함께 맞이한 첫 방송에서 남승민은 “BTS 뷔, RM과 전역 시기가 겹쳐 제가 좀 묻혔다”고 너스레를 부렸다. 이 씁쓸하면서도 솔직한 고백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남승민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설렘이 전해졌다.

이날 특별히 소개된 남승민 찐팬의 고백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따듯하게 만들었다. ‘미스터트롯1’부터 남승민을 응원해 왔다는 팬의 전화 연결에서 임영웅, 정동원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스타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남승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 목소리에 화답하듯 남승민은 군 복무로 다져진 한층 성숙한 모습과 노래로 무대를 꽉 채웠고,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하는 진심 어린 인사는 팬들의 가슴에 오랜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 팬을 넘어 세계 각국 팬들과의 전화 연결이 이어지며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의 글로벌 위상이 실감났다. 프랑스와 중국 등지에서 걸려온 뜨거운 응원 메시지에 TOP7 멤버들은 연신 놀라워했고 “퀵 서비스만 오면 가는 거냐”는 장난스러운 농담까지 더하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럽과 아시아까지 뻗어나간 팬덤의 규모는 멤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고, 글로벌 무대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시켰다.

뜨거운 한여름 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TOP7 완전체의 첫 무대와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 군 복무로 더 깊어진 청춘 트로트의 여운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11회에서는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행보와 남승민의 새로운 발걸음에 시선이 쏠린다. 이날 방송은 7월 10일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