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투표 위해 새벽 귀환”…투표장 향한 영포티의 결의→SNS 인증에 궁금증 증폭
환한 미소와 함께 투표소를 향하는 이기우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기우는 개인 SNS에 “투표를 위해 새벽에 입국. 찍으러 갑시다”라는 짧은 문장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게재해, 본인의 소신 있는 행보로 감동을 안겼다. “혼자 잘 노는 영포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화 같은 일상을 공유하며 영포티의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1981년생 만 43세로, 지난해 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인생 2막을 맞이했다. 데뷔 이래 20년 넘게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기우는 최근 MBC ‘밤에 피는 꽃’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렁크’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선보였다. 다가오는 영화 ‘폭로’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SNS에는 투표 인증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의 사진이 어우러져, 투표라는 진지한 순간에도 이기우만의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 역시 “투표하러 새벽에 들어온 모습이 대단하다”,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낸 당신을 응원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전국 지정 투표소에서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선거권은 2007년 6월 4일생을 포함해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주어진다. 투표소 위치 및 선거인명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기우가 출연한 ‘밤에 피는 꽃’과 넷플릭스 ‘트렁크’에 이어, 영화 ‘폭로’의 개봉 또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