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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아이 울음에 손 내밀다”…차기작 준비 중 따뜻한 현실→네티즌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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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아이 울음에 손 내밀다”…차기작 준비 중 따뜻한 현실→네티즌 감동 물결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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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지창욱의 현실 미담이 온라인을 달궜다. 온화한 미소로 익히 알려진 배우 지창욱은 최근 한 시민의 SNS를 통해 진심 어린 배려의 순간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소처럼 분주하던 공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울음을 터트린 한 아이를 조용히 다가가 손을 잡아주던 그의 모습이 목격돼 세상에 작은 울림을 선사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현실도 드라마처럼 따스하다”, “진정한 어른 남자 같다” 등 진심 어린 감탄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우기 오빠라고 부르는 애칭과 함께, 예기치 못한 순간 임팩트 있게 등장해 어려운 상황을 도운 지창욱의 행동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계단 앞에서 아이가 내려가기 힘들어 망설이고 있을 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손을 내민 지창욱은 배우로서뿐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의 깊은 인간미를 드러냈다.

지창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창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창욱은 무대 위와 브라운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무사 백동수’, ‘기황후’, ‘힐러’, ‘수상한 파트너’, ‘웰컴투 삼달리’ 등 인기 드라마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일본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뮤지컬 무대까지 섭렵한 그에게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따뜻함은 긴 여운을 남긴다.

 

지창욱은 현재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신작 ‘스캔들(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손예진, 나나 등과 호흡을 맞추는 이번 작품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승영, 안혜송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차기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현실 미담까지 더해진 지창욱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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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스캔들#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