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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 브래트 피트 질주”…4일 연속 1위→흥행 불붙은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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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 브래트 피트 질주”…4일 연속 1위→흥행 불붙은 극장가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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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선 끝에서 시작된 질주의 이야기, 브래트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F1 더 무비'가 극장가에 강렬한 바람을 일으켰다. 독보적인 질주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F1 더 무비'는 4일간 쉼없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누적 관객 30만 명을 넘어서,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월 28일 박스오피스 1위에는 또 한 번 'F1 더 무비'의 이름이 올랐다. 14만 6천 명이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선택했고, 매출액 점유율 38.2%라는 기록 역시 흥행에 가속도를 더했다. 누적 관객 34만 8천여 명이 긴장과 희망이 교차하는 영화의 질주에 동참했다. 관람객 평점 또한 8.86점(네이버 기준)으로,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현장감 넘치는 레이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영화 'F1 더 무비'
영화 'F1 더 무비'

'F1 더 무비'는 레이싱계의 전설이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고가 아닌 최하위 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극적인 서사를 담았다. 소니 헤이스와 천재 신예 드라이버가 인생을 건 새로운 레이스의 길에 오른다. 브래트 피트의 깊은 연기와 실제 같은 경주 장면, 그리고 패기와 우정이 엮인 감정선이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며 올여름 스포츠 드라마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노이즈', '엘리오', '하이파이브' 등이 뒤를 이으며 여름 영화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6월 극장가의 중심에 선 'F1 더 무비'가 새로운 관객층을 사로잡으며 장기적인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브래트 피트의 새로운 도전을 만날 수 있는 'F1 더 무비'는 주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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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더무비#브래트피트#박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