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소제동 국숫집-태국요리, 눈길 사로잡다”…뜨거운 입소문→핫플레이스 전설 예고
밝은 오후 햇살 아래 대전 소제동에는 오랜 추억을 품은 국숫집과 이국적 향기를 자아내는 태국요리 전문점이 새로운 핫플레이스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TV생생정보’에서 조명한 이 두 곳은 일상에 소박한 위로와 생기를 불어넣는 공간으로, 골목을 가득 채운 손님들의 환한 표정에 특별한 이야기가 새겨졌다. 그리운 음식의 풍경 속에서, 어느새 이 거리는 미식가들의 시선과 따뜻한 감성이 교차하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었다.
이날 ‘생생정보’의 ‘핫 플레이스 Now’ 코너에서는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 특히 철도관사촌 주변에 모인 국숫집과 태국요리집이 중심이 됐다. 오랜 시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 온 가락국수 맛집은 대표 메뉴인 가락국수를 비롯해 꿈돌이라면, 얼큰가락국수, 육전비빔국수 등 다채로운 국수 메뉴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정성스레 다진 인동참기름어묵김밥과 두툼하게 부친 육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까지 소박하지만 풍성한 한 끼의 미학을 선보였다.

더불어 태국요리 전문점은 치앙마이식 뼈찜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푸팟퐁커리의 진한 풍미, 쉬림프팟타이와 카오쏘이, 팟카파오무쌉 등 제대로 된 태국 요리들이 연이어 제공돼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두 곳 모두 지역 고유의 온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보기만 해도 그들만의 특별한 철학과 정성이 전해졌다.
방송을 통해 소제동 철도관사촌 골목이 맛집 명소로 환생하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 머물러 있던 흔적과 신선한 감각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앞으로도 대전 대표 핫플레이스로 남을 전망이다.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 시청자들의 일상에 특별한 맛과 따뜻한 이야기를 더하며 계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