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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은, 레드로 칠한 밤”…한 번의 시선→팬심을 흔든 순도 높은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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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은, 레드로 칠한 밤”…한 번의 시선→팬심을 흔든 순도 높은 열기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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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저녁, 장예은의 인스타그램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이어졌다. 사진의 웅장한 레드 톤 안에서 그녀는 조용히 시선을 담으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펼쳐 보였다. 장예은의 눈동자 너머로 번져 나간 고요한 떨림, 그리고 무심한 듯 차분하게 앉아 있는 모습에서 마주한 열기와 설렘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적셨다.  

 

사진 속 장예은은 선명한 레드 배경에 검정 재킷과 미니 원피스를 조화시켜,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광 블랙 힐과 붉은 스타킹이 전체 스타일을 더욱 선명하게 감췄는데, 무엇보다 차분하면서도 뚜렷한 눈빛이 인상 깊게 남았다. 컬이 살아 있는 흑발 웨이브 헤어는 부드러운 실루엣을 만들고, 명암 짙은 조명이 피부를 타고 흐르며 새로운 존재감을 선사한다.  

“시선이 붉게 물들던 밤”…장예은, 강렬한 응시→압도적 존재감 / 걸그룹 CLC 장예은 인스타그램
“시선이 붉게 물들던 밤”…장예은, 강렬한 응시→압도적 존재감 / 걸그룹 CLC 장예은 인스타그램

장예은은 별다른 설명 없이 꽃잎 이모지를 남기며, 말보다 깊은 느낌을 팬들에게 전했다. 군더더기 없이 상징만으로 분위기를 환기한 순간, 팬들은 그녀의 변신에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강렬한 색감과 진지한 포즈가 제시한 이번 이미지는 이전 활동에서 주로 강조했던 청량감과 자연스러움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대조적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한편, 장예은은 이번 사진을 통해 대담한 콘트라스트와 확연한 색의 힘을 빌려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쉼 없이 진화해 가는 장예은의 새로운 모습은 팬들의 마음에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게시물은 5월 26일 밤, 장예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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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은#clc#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