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합류·서울국제웹페스트”...세계 웹시리즈 시장 선봉→글로벌 콘텐츠 열풍 고조
윤영덕 전 국회의원이 한층 단단해진 포부로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의 공동조직위원장에 공식 위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웹페스트가 세계 60여 개국과 손을 잡고 글로벌 영상산업의 새로운 판을 예고한 가운데, 윤영덕은 변화의 물살 한가운데서 미래 웹시리즈 산업을 이끌 중책을 맡았다. 그의 행보에 힘입어 서울의 여름밤은 더욱 빛을 더했다.
윤영덕은 공식 위촉과 함께 “서울국제웹페스트가 꾸준히 성장해온 것처럼, 신준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이 축제가 청년과 문화산업, 꿈을 꾼 제작자 모두에게 특별한 세계 진출의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 세계를 아우르는 수상 기회와 다채로운 협업 시스템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임을 힘주어 말했다.

축제가 펼쳐질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미 웹 플랫폼 시대 변화에 발맞춰 국내외 1200여 편의 작품이 꿈과 열정으로 빛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 중 엄선된 120편이 수상 후보로 오르고, 최종 42작품이 글로벌 시선을 받은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각지 30개국이 공식 네트워크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유럽과 미국 주요 도시와의 긴밀한 협력이 돋보인다.
서울국제웹페스트의 시작을 알릴 9월 2일에는 스크리닝과 게스트와의 대화, 그리고 초대형 컨퍼런스가 준비돼 관객과 창작자의 소통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화려한 레드카펫과 시상식으로 이틀간의 문화 향연이 마무리된다. 다양한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열정을 피워내리란 기대가 높아진다.
웹시리즈의 통로가 될 이 영화제는 다문화, 창업, 청년 진로 등 다양한 가치도 품고 있어 미래 영상 산업의 심장부로 떠오르고 있다.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