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촬영장 물들인 따스한 존재감”…박해준 응원도→‘21세기 대군 부인’ 기대 폭증

화사한 미소로 현장을 밝힌 아이유가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 중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쏟아지는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동한 듯, 아이유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직접 인증샷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한 편지에는 팬들의 따뜻한 격려와 함께 캐릭터를 닮은 일러스트 컵홀더가 담겼고, ‘아‘희주’크림’이라는 문구가 아이유의 애정을 담아 포근하게 전해졌다.

아이유가 전한 감동의 장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버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박해준이 촬영장에 응원 선물을 보내와 진한 동료애를 자랑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두 사람의 인연이 훈훈한 분위기로 번지며, 촬영장은 따뜻한 응원의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 근황 공개는 팬들과 동료, 그리고 스태프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 돼 팬들 사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초 넷플릭스에서 ‘폭싹 속았수다’로 진한 감동을 남긴 아이유는 이번 ‘21세기 대군 부인’에서 성희주 역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했다. 왕의 아들이자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 역의 변우석과의 새로운 호흡은 물론, 공승연과 노상현 등 탄탄한 배우진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시대적 배경 아래, 신분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향해 가는 인물들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유는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장 모습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한편,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 ‘Bye, Summer’도 개최하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2026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