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기타 리프와 8년 감성 폭발”…‘Colors’ 박문치 효과→팬덤 기대 폭주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직접 쌓아올린 8년의 시간을 기념하며 신곡 ‘Colors’로 또 다른 출발을 알렸다.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선보인 새 스타일링, 그리고 박문치와의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곡 전체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강렬한 기타 리프와 함께 시작되는 ‘Colors’는 이름 그대로 정세운의 다채로운 감정과 변화하는 서사를 한껏 담아냈다.
무엇보다 곡 후반부로 치닫는 폭발적인 보컬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겼다. 차가운 회색빛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 라이브 클립에서는 텅 빈 내면의 공허함과 새로운 희망의 싹이 조심스럽게 혼재하며, 정세운만의 섬세한 퍼포먼스가 한층 실감나게 살아났다. 박문치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존 색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음악적 진화를 보여준 점은 단연 묵직한 인상으로 남는다.

이번 발매에 맞춘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도 팬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식 SNS와 트레일러를 통해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색다름에 대한 기대가 피어올랐다. 실제로 정세운은 지난 8월 31일, 팬클럽 ‘행운’과의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진정성 어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어쿠스틱 버전 ‘Colors’ 무대에서 쏟아지는 실시간 반응이 그의 깊어진 교감과 성장의 8년을 뒷받침했다.
‘Colors’는 음악과 비주얼, 그리고 음악적 메시지까지 모든 면에서 정세운의 새로운 챕터를 상징한다. 박문치의 손길이 닿아 더욱 강렬해진 기타 리프, 영리하게 변주된 편곡과 퍼포먼스가 단순한 싱글 이상의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팬들은 익숙함과 신선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변화에 지지와 응원의 뜻을 전해왔다.
정세운은 올해 ‘Someday Festival 2025’, ‘Grand Mint Festival’, ‘2025 오늘도 무사히’,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예년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신곡 ‘Colors’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와 라이브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