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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안전 공모전 전국 접수”…CU, 지역 협력 강화로 안전 문화 확산
경제

“아동 안전 공모전 전국 접수”…CU, 지역 협력 강화로 안전 문화 확산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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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주최하는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이 내달 24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접수를 진행한다. 생활 속 안전 수칙 습득과 아동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21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등 3개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 참가자는 아동 안전을 지켜주는 인물이나 장소, 길을 잃은 아이의 감정, 실종 및 유괴 예방 수칙, 경찰의 역할 등 주제별 제시안을 선택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작품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해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처=BGF리테일
출처=BGF리테일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심사가 이뤄지며, 내부 평가와 SNS 국민투표를 통해 11월 중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 아동권리보장원장상, 경찰청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20만 원의 장학금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좋은친구상, 참가상, 특별상 등 다양한 수상 기회가 마련됐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BGF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어른들도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동 안전의식 강화와 지역 협력 확대를 내세운 이번 공모전은 최근 사회적으로 높아진 안전 이슈와 맞물려 기업의 공익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기업의 지역공헌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이 아동 안전 수준과 생활문화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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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gf리테일#아동안전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