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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하인드 유리씨 눈물”…충격의 연인 동영상, 사랑 뒤 흔들린 신뢰→몰랐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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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하인드 유리씨 눈물”…충격의 연인 동영상, 사랑 뒤 흔들린 신뢰→몰랐던 진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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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밝게 웃던 유리씨는 연인과의 평범한 일상 뒤편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해야 했다. 이유도 모른 채 SNS에서 발견된 짧은 글이 일상을 갈라놓고, 사진기 너머로 전해지는 그녀의 고백은 조용한 파장을 남겼다. 사랑이었던 기억들 위로, 불안과 슬픔이 서서히 펼쳐졌다.

 

유리씨는 믿고 의지하던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자신과 관련된 영상뿐 아니라, 그녀 이외 여러 여성과의 사적인 영상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무엇보다 이 영상들로 남자친구가 금전적인 이득까지 챙겨왔다고 하니, 유리씨의 충격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사랑꾼이라 믿었던 남자의 실체가 드러나자, 한껏 올라갔던 신뢰는 처절하게 무너졌다.

“사랑 뒤의 충격 진실”…JTBC ‘비하인드’서 유리씨, 연인 동영상 사건→몰랐던 비밀 흔든다
“사랑 뒤의 충격 진실”…JTBC ‘비하인드’서 유리씨, 연인 동영상 사건→몰랐던 비밀 흔든다

홀로 아파하는 대신 유리씨는 SNS에 도움을 요청했다.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한 여성들을 찾는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닌 또 다른 피해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났다. 이들은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의 카메라 앞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을 꿈꿨던 두 사람의 미래가 산산조각 나는 순간부터, 신뢰가 조용히 깨어져 내리는 과정을 따라간다. 같은 상처를 입은 이들이 카메라 앞에 선 선택과 용기, 그리고 사건 뒤 어둠에 가려졌던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진다.

 

어둠 속에 숨은 남자친구의 실체와, 그가 남긴 복잡한 흔적을 따라가며 진행된 추적은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감정의 골이 가장 깊어졌던 순간, 피해자들이 나누는 연대와 목소리는 비극적 진실조차 희미한 희망으로 이끈다.

 

오늘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는 유리씨와 또 다른 여성들이 직접 밝히는 고백, 뒤늦게 밝혀진 연인 사이의 금 가는 신뢰,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아슬아슬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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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씨#jtbc아무도몰랐던비하인드#연인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