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PULSE ON’ 포스터 파격 공개”…새 앨범과 서울 콘서트→몰아치는 카리스마에 기대 쏠려

트레저는 깊어진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시선을 붙잡으며, 검은빛과 흰빛의 의상에 감도는 빛이 또 한 번의 설렘을 예고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공식 이미지 속에서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짙어진 카리스마에서 느껴지는 변화는 도시의 밤을 닮은 에너지와 함께 관객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 콘서트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대형 스케일로 펼쳐진다. 지난 3월 ‘SPECIAL MOMENT’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 팬과 다시 만나는 자리로, 트레저가 대규모 투어로 다져온 노련한 라이브 실력과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한 데 어우러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공연의 구성과 선곡이 팬덤 ‘트레저 메이커’의 감수를 적극 반영한다는 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정의 무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트레저의 대표 히트곡은 물론이고, 미니 3집 ‘LOVE PULSE’에 수록된 신곡까지 아낌없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PARADISE’를 비롯해 ‘EVERYTHING’, ‘NOW FOREVER’, ‘BETTER THAN ME’까지 총 4곡이 레트로 디스코 펑크 장르의 세련된 멜로디와, 사랑을 그리는 섬세한 가사로 무대를 채운다. 신곡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마다 팬심을 자극할 역동적 퍼포먼스가 예고됐다.

예매 일정 역시 팬들의 관심을 자극한다. 트레저 메이커 멤버십 가입자를 위한 선예매는 8월 25일 오후 8시에 NOL 티켓에서 진행되며, 이후 8월 27일 저녁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전격적으로 오픈된다. 자세한 정보는 YG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해 더욱 체계적으로 팬들이 티켓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미니 3집 ‘LOVE PULSE’로의 컴백도 공식화했다. 새로운 앨범 발매와 맞물려 콘서트에 대한 기대 역시 고조되고 있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안길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사흘간 이어진다. 미니 3집 ‘LOVE PULSE’는 9월 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