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원지·곽튜브, 미공개 여행기 담금질” …디렉터스 컷 속 뜨거운 성장→진짜 여정의 여운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다시 TV 앞으로 모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을 통해 본 방송에서는 다 전하지 못했던 미공개 여행의 순간들이 특별한 감동과 함께 다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여행이 끝났다는 말 속엔 한 번 더 시작하고 싶은 아쉬움이 담겨 있었고, 그 아쉬움은 이들이 남긴 변화와 여운으로 깊어진다.
이번 시즌 ‘지구마불3’에서 세 여행크리에이터는 전세계를 거대한 테마파크처럼 누비며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는 특별한 여행을 펼쳤다. 푸드 페스타, 어메이징 킹덤, 크레이지 월드 등 개성 뚜렷한 어트렉션 속에서 시청자들은 여행 예능의 새 지평을 만났다. 곽튜브와 이장우가 홍콩과 마카오에서 24가지 음식을 완주하던 미식 투어는 침샘을 자극했고, 곽튜브와 신승호가 브라질 거대 폭포에서 펼친 ‘스윙’ 도전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릴과 벅참을 남겼다.

이들 사이 예측 불가한 파트너십도 눈을 끌었다. 익숙지 않은 조합 속에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와 새로운 얼굴들은 서로 다른 환경과 개성에 적응하며 때로는 즐거운 혼란을, 때로는 의외의 팀워크를 선사했다. 빠니보틀은 매 라운드마다 파트너별 특색에 맞춘 액티비티로 여정을 주도했고, 원지는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성장을 그렸다. 곽튜브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풀고, 파브리, 가비, 신승호까지 각기 다른 시너지가 더해지며 예능적 재미와 진정성 모두를 놓치지 않았다.
새롭게 공개될 디렉터스 컷에는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순간들이 촘촘히 담긴다. 호주와 모리셔스의 동물사전부터 티티카카 호수에서의 여행자의 시선, 토론토 공항에서의 깜짝 소동까지 각자의 색깔이 고스란히 녹아든 에피소드가 시청자 가슴에 또 하나의 페이지를 남긴다. 제작진이 전하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말처럼 이번 방송은 남은 여정의 여운과 함께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머무를 전망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은 남모를 진짜 속마음과 미공개 뒷이야기를 품고 토요일 저녁 7시 50분, 특별한 여행의 문을 다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