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half half로 서울을 흔들다”…7년 만의 솔로 콘서트→가을밤 환희를 부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장우영이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응축된 음악적 성장과 깊어진 감수성을 오롯이 품은 솔로 콘서트 ‘half half’로, 서울의 가을밤은 장우영의 색으로 뜨겁게 물들 준비를 마쳤다.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9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펼쳐질 이 공연은 지난 2018년 ‘WOOYOUNG 1st SOLO CONCERT "엥? CALL!"’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라 더욱 특별한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환한 낮의 초록 잔디와 밤하늘을 가르는 불꽃놀이 풍경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이는 에너지와 감성, 반전의 장면이 한 공연장에서 어우러지는 ‘half half’만의 상징을 표현한 것이다. 장우영은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와 섬세하게 빚은 보컬,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진하게 드러낼 계획이다. 콘서트를 통해 퍼포먼스의 한계와 음악적 감정의 결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예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도 빠르게 뜨거워졌다. 이번 공연 티켓은 8월 18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장우영 공식 팬클럽 회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20일에는 HOTTEST 9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이어진다.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예매와 공연 관련 정보는 장우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번 콘서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장우영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는 무대이기도 하다. 여름 컴백 앨범 ‘Simple dance’ 이후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장우영은 한층 성숙하고 확장된 무대 연출로 한밤 도심의 분위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깊어진 예술적 감정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만나는 순간을 앞두고,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half half’는 팬과 대중 모두에게 장우영의 또 다른 매력과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다. 9월 27일과 28일, YES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초가을 서울을 따스하게 수놓으며 다가오는 2025년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