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최설아, 이혼 갈림길 앞 신경전”…1호가 될순없어2, 웃음과 눈물→진짜 현실 속으로
화려한 조명 아래 장난스러운 농담이 오가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의 스튜디오. 조현민과 최설아는 익숙한 미소 대신, 진심 어린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새롭게 돌아온 프로그램 첫 회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서 맞닥뜨린 실질적 고민, 그리고 매일 고민 끝에 내린 ‘이혼 숙려’ 상태를 담담히 고백했다. 시작부터 이어진 긴장감 속,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는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아침 식탁 위에서는 성형 여부를 두고 톡 쏘는 말들이 오갔고, 곧바로 성형외과 상담까지 이어지는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잠시 후, 최설아는 남편 조현민을 위해 준비한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합동 콩트를 선보이며 개그맨 부부다운 유쾌함과 특유의 ‘케미’를 빛냈다. 시청자들은 갈등의 무게와 동시에 소소한 웃음, 진심 어린 화해의 순간들을 함께 지켜보았다.

최양락은 이날 부부 협회 창단을 제안, 협회장 자리를 두고 팽현숙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과 이은형, 박준형과 김지혜 등 다양한 개그맨 부부들이 신경전을 펼치며, 각자의 방식으로 애정과 갈등을 넘나들었다. 개그맨 특유의 호탕함에 현실적 고민, 그리고 잊지 못할 소동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스튜디오에는 웃음과 공감의 기운이 감돌았다.
각기 다른 관계의 온도와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결코 가볍지 않은 부부 생활의 무게를 재치 있게 풀어낸 ‘1호가 될 순 없어2’는 개성 강한 출연진들의 진솔함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제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첫 회는 지난 28일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