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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의 청명한 미소가 물들였다”…세븐틴, 프로젝트 암시→팬들 설렘 속 반응 폭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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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냄새가 도시를 감싸 안은 어느 날, 세븐틴 민규의 기다림에는 넉넉한 여유와 조용한 떨림이 스며들었다. 창 너머로 포착된 민규의 표정은 애틋한 기대감을 머금었고, 일상과 특별함이 교차하는 바로 그 순간, 깊고 투명한 햇살이 그를 감싸며 세련된 청량함을 더했다. 부드러운 웨이브의 짧은 흑발, 편안한 아이보리 아우터와 루즈한 셔츠, 자유로운 실루엣의 팬츠 등은 민규만의 남다른 감성을 배가시켰다.
파란 도시 외벽과 열대식수가 배경을 이룬 이미지 속, 민규는 창가에 기대어 환한 미소를 띤 채, 나른함도 설렘이 되는 한가로운 순간을 완성했다. 블랙 미니 선글라스까지 더해지는 순간, 도회적이고 시원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SNS에 등장한 한마디, 'CXM Trailer release day'는 짧지만 진한 여운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활동을 향한 준비의 온도와 애정, 오래된 마음의 흔적까지 느껴지며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댓글에는 오랜만에 마주한 밝고 부드러운 민규의 분위기에 반가움을 더하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또 다른 팬들은 '드디어 돌아온 프로젝트'라는 반응으로 뜨거운 기대를 보였고, 남달랐던 전과는 또 다른 편안함이 담긴 근황에 함께 설레는 모습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민규는 매 활동마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왔다. 여유롭고 산뜻해진 변화의 서막이 또 한 번 커다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민규가 펼칠 새로운 프로젝트와 그가 불러올 청량한 바람에 특별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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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세븐틴#c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