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토끼 귀 아래 분홍빛 유희”…몽환적 변신→감각적 시선 몰입

순백의 털모자와 분홍빛 배경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맹승지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린 시절의 해맑음과 한층 깊어진 성숙함, 부드러운 미소까지 오롯이 스며든 그녀의 포즈는 하나의 동화처럼 다가왔다. 스튜디오 가득 번진 핑크 컬러와 토끼 귀 모자는 보는 이에게 잠시 동심을 떠올리게 했다.

이번 화보에서 맹승지는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과 플러시 매트 위의 포즈로 동화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양손으로 토끼 귀를 잡는 장난스러운 제스처와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 담백한 메이크업은 그녀만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대담함을 아울러 보여줬다. 토끼 모자를 감싸고 내리쬐는 분홍빛 조명, 털 러그 등 섬세한 연출은 꿈결처럼 화사한 무드를 완성했다.

맹승지는 사진과 함께 “maengseungzi”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며 당당하고 확고한 정체성을 드러냈다. 익살스러운 콘셉트와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맹승지의 변화에 팬들은 환호했다. 상큼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새로운 매력이 통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맹승지는 여러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넘어, 자유롭고 감각적인 비주얼까지 겸비한 변신이라는 호평이 이어진다. 신선하고 감성적인 이번 화보 속 맹승지는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또 다른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