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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장신영, 복수의 굳은 눈빛”…태양을 삼킨 여자, 뜨거운 몰입→첫 회 궁금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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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장신영, 복수의 굳은 눈빛”…태양을 삼킨 여자, 뜨거운 몰입→첫 회 궁금증 고조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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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서 밝게 시작된 제작발표회 현장, 배우 오창석과 장신영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몰입으로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두 사람의 시선은 어느새 복수의 질곡과 각자의 내면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눈빛 하나, 손짓 하나마다 캐릭터를 완전히 내려앉힌 모습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 역시 절로 높아졌다.

 

발표회가 진행되는 내내 오창석과 장신영은 자신들이 맡은 인물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면서도 때론 깊은 분노와 슬픔, 복잡한 감정의 결을 진하게 드러냈다. 서로의 호흡을 확인하며 인물 간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모습이 언론과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창석·장신영, 복수의 굳은 눈빛”…태양을 삼킨 여자, 뜨거운 몰입→첫 회 궁금증 고조
“오창석·장신영, 복수의 굳은 눈빛”…태양을 삼킨 여자, 뜨거운 몰입→첫 회 궁금증 고조

이번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뀌는 세상 속,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복수극을 그린다. 드라마의 중심에서 오창석과 장신영이 펼칠 강렬한 연기력과 숨멎게 만드는 스토리 전개가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선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배우로서 내면의 깊이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존재감이 유독 빛났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배우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감정선과 연기 톤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새롭게 완성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종합적으로 제작발표회는 배우와 스태프, 그리고 현장 취재진까지 모든 이들이 드라마의 시작을 새롭게 맞이하는 뜨거운 분위기로 채워졌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하나뿐인 딸을 위한 절박한 모정과 처절한 복수의 서사가 맞물리며, 오창석과 장신영의 연기 시너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발표회에서 드러난 이들의 진정성과 몰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의 호기심과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오는 9일부터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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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장신영#태양을삼킨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