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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엑스에 야구장 물결”…프로야구 팬심 폭발→극장 새로운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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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엑스에 야구장 물결”…프로야구 팬심 폭발→극장 새로운 전율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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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그라운드의 긴장과 거대한 감동이 영화관 스크린 안에서 다시 살아났다. CGV가 스크린엑스를 통해 펼친 프로야구 생중계는 관객을 경기장 한가운데로 이끌며, 머릿속에 그리던 ‘야구장 현장감’을 새로운 방식으로 각인시켰다. 야구의 열기와 응원의 파도가 좌석 가득 번지자, 관람객들도 숨죽인 채 스크린을 바라보며 스포츠의 짜릿함에 빠져들었다.

 

CGV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라는 프로야구의 명승부를 6월 1일 오후 5시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생생하게 선보인다. 이번 중계는 광주금남로, 용산아이파크몰, 동수원 등 각 지역별 대표적인 CGV에서 진행돼, 각기 다른 도시에서도 동시에 하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야구 순간이 상영관을 뒤덮는다. 특히 KIA와 KT의 경기는 스크린엑스 라이브 중계로 마련돼, 통상적인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실시간 중계 화면이 펼쳐진다. 패널 하나를 넘어 입체적인 3면 스크린은 관객을 마치 구장 1열로 초대하는 듯한 강렬함을 자아냈다. 덧붙여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가 응원가와 배트 소리, 선수들의 함성 등 야구장의 소리를 영화관 곳곳에 풍성하게 새기며, 관람객들은 실제 경기장과 다름없는 현장감을 만끽하게 됐다.

“압도적 스크린 현장감”…CGV, 프로야구 생중계로 극장 술렁→팬심 집중
“압도적 스크린 현장감”…CGV, 프로야구 생중계로 극장 술렁→팬심 집중

CGV 측은 앞서 지난 3월 22일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개막전에서도 자사의 독자적 스크린엑스 라이브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기존의 관람 경험을 뛰어넘는 체감형 라이브 스포츠 관람에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팬층이 빠르게 호응해, 영화관이 새로운 ‘응원 명소’로 자리잡는 중이다. 관객들은 실제 야구장처럼 슬로건과 박수를 주고받으며,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집중과 연대를 공유했다.

 

무대 위 배우의 연기가 아닌, 스크린을 가로지르는 선수 진영의 질주와 생생함이 관람객의 심장까지 스며든 오후였다. 명승부를 바라보는 수백 개의 눈빛마다 전율과 환희가 번졌고, 스크린엑스가 전달하는 입체적 시선과 사운드는 또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 자리잡았다. 응원의 물결이 스크린을 타고 극장 구석까지 퍼지는 새로운 관람 방식, CGV에서 만나는 프로야구 생중계는 야구팬뿐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도 또 한 번 스크린 앞으로 모이게 만들고 있다.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그리고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열전은 6월 1일 오후 5시 CGV 전국 극장과 스크린엑스 라이브 포맷을 통해 관객과 뜨거운 주말을 맞이할 예정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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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프로야구#스크린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