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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X옥택연 운명 바꾼 첫날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판타지 설렘→로맨스 궁금증 증폭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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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과 옥택연의 만남이 마법의 첫 장을 펼쳤다. 영상 속 두 배우는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로맨스 판타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기대하게 했다. 웃음처럼 번지는 두 사람의 케미와, 그 안에 숨겨진 새로운 설렘의 움직임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장을 남겼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채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판타지 로맨스다. 원작 웹소설의 인기와 함께, 이웅희와 강수연 PD의 연출, 전선영 작가의 집필로 영상미와 서사 모두에서 신선한 감각을 더했다. 더욱이 서현은 “일상에 지쳐 있는 분들이 저희 작품을 통해 잠시 웃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현은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했다. 원작의 매력은 유지하되, 배우로서의 개성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옥택연 역시 “이런 대사를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철면피 같은 이번이라는 캐릭터의 모습에 몰입하며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맞이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심쿵’과 ‘러블리’라는 각자의 한 단어는 두 배우가 느낀 작품의 결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와, 예측불허의 경로가 펼쳐질 이야기가 교차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11일 ‘24시 헬스클럽’ 후속으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판타지 로맨스를 TV와 더불어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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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첫날밤을가져버렸다#서현#옥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