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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의 장에 서다”…정규 4집으로 팀 정체성 폭발→글로벌 도전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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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의 장에 서다”…정규 4집으로 팀 정체성 폭발→글로벌 도전의 문이 열린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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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쇼케이스 무대 위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과 목소리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펼쳐 보였다. 다섯 멤버는 성장의 희로애락과 팀만의 서사를 담아 청춘의 흔들림을 음악 너머 무대로 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 담긴 진정성과 ‘함께’라는 메시지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각자의 색으로 그린 스토리와 빛나는 팀워크는 보는 이의 감동을 이끌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투명하면서도 강렬한 내면을 집약했다. 연준이 안무 제작에 참여해 다섯 명의 감정선을 섬세히 그려내며, 수빈은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무대에서의 몰입감을 강조했다. 태현은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포부를 밝혔고, 휴닝카이는 ”팬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따스한 다짐을 전했다. 범규 또한 “처음으로 멤버별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특별했다”고 언급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출처: 빅히트 뮤직
출처: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모델 역할도 언급하며 자신들이 느낀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자랑스럽게 표현했다. 연준은 “K팝 위상이 높아져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혔고, 수빈 역시 “더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여줬으면 한다”고 기대를 보였다. 무엇보다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드러난 멤버들의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발언은 팬들에게 진한 안도감을 선사했다.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에는 총 8곡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돼 있다. 각 트랙은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함께’의 의미를 노래하며, 팀의 정체성과 세계를 향한 성장의 의지를 담아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앨범은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비롯해 멤버별 솔로곡, 개별 뮤직비디오까지 새로운 실험정신이 빛난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 활동을 시작으로 빌보드 등 세계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이들의 서사가 어디까지 뻗어갈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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