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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가을빛 소파 위 절제된 여유”…클래식 무드로 팬심 흔들→새로운 도전 감지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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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내려앉은 가을 낙조처럼 이특의 눈빛엔 한층 깊어진 여유가 깃들었다. 촉촉한 조명 아래 부드러운 소파에 앉아 맑고 노란빛의 유리잔을 들고 있는 이특은, 시간의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듯 느긋하게 미소를 머금었다. 자연스럽게 넘긴 흑발과 단정한 셔츠, 어깨에 무심히 걸쳐 올린 베이지색 니트는 절제와 세련미, 그리고 포근한 안정감까지 아우르며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했다.
아늑한 카페를 닮은 공간, 테이블 한켠에 놓인 투명한 병과 푸른 매실은 계절을 닮은 이특의 미소와 조용한 공명을 이루었다.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도 “저는 금문고량주의 가족 리특”이라는 그의 한마디는 부드러운 자신감과 따스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을 함께 전했다.

변함없이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온 이특이지만, 이번 광고 이미지에서는 성숙함과 고요한 여유를 오롯이 담아내며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팬들 역시 “계절을 닮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성숙한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반응으로 이특의 변화에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개된 이번 광고에서 이특은 깊은 여유와 색다른 스타일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이특이 전하는 가을의 온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또 다른 감동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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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슈퍼주니어#금문고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