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레제 등장에 극장가 술렁”…덴지, 불꽃놀이 속 변화→관객 기대 폭발
전기톱의 울림과 함께 체인소맨이 마침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데블 헌터로 살아가는 소년 덴지와 그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신비로운 등장인물 레제, 그리고 압도적인 존재감의 마키마가 한자리에 모이며 긴장감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순간이 탄생했다. 손을 맞잡은 채 불꽃놀이를 올려다보는 덴지와 레제의 실루엣은 한 편의 잊히지 않을 여름밤처럼 관객들의 마음에 남겨졌다.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은 꿈과 현실, 평범함과 비범함 그 경계에서 길을 잃은 덴지가 새로운 인물 레제와 만나며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린다. 액션이라는 장르적 쾌감 위에 성장과 갈등, 애틋한 감정이 촘촘하게 담겨, 원작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할 만한 서사가 이어진다. 특히 원작 중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레제 에피소드가 영화화되는 만큼 극장판만의 새로운 감정선과 역동적 전투가 현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미와 원작 명장면의 감각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마키마의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 아래 체인소맨과 폭탄의 악마가 대치하는 실루엣, 손을 맞잡은 덴지와 레제의 애틋함이 교차하며 치열한 감정과 액션, 청춘의 열망을 동시에 암시한다. 단순한 액션을 넘어, 거대한 운명과 마주한 인물들의 변화가 관전 포인트로 부상할 전망이다.
'체인소맨'을 2019년 세상에 내놓은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는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세계적 신드롬을 이끌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MAPPA가 제작한 2022년 TV 시리즈 역시 국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번 극장판이 그 열기를 고스란히 잇는다. 앞서 '룩백'으로 30만 관객을 끌어모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영화화 성공 이후, 덴지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이 올해 가을 국내 관객과 만난다.
작품성은 물론 스케일까지 겸비한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은 오는 9월 한국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