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우리 아직 쏠로’서 결혼 진심→첫 만남 앞 긴장감 폭발”
야구선수 출신 유희관이 ‘우리 아직 쏠로’에 출연하며 결혼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우리 아직 쏠로’는 첫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유희관이 생애 처음으로 연애 프로그램에 도전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았다. 프로그램에서 유희관은 그동안 섭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를 신중히 고려했다는 뒷이야기와 함께, 이번에는 결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진지하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유희관은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상대의 얼굴을 안 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누굴 평가하겠나”며 자신만의 솔직함을 보였다. 그는 자연스러운 대화와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성, 그리고 아이와의 미래까지도 구체적으로 그리는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형에 대해 유희관은 “긍정적이고 털털하며 시원시원한 스타일”을 꼽았고, 연예인으로 씨스타 효린, 소유, 홍진영을 언급해 확고한 취향을 밝혔다.

유희관은 프로그램에서 ‘지니’라는 별명으로 소개팅 자리에 참석했다. 첫 만남을 앞두고 “술 한 잔만 주세요”라고 말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고, 야구선수 출신 박재욱, 조병욱, 민경수도 본명과 나이를 공개하지 않고 별명만을 사용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택해 참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경수 역시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솔한 사랑을 찾겠다는 의지로 이번 시즌에 재합류했다.
여성 출연진으로는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에서 활약한 심효정, 걸그룹 ‘러스티’ 출신 송채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모두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눈길을 끌었고, 새로운 만남 속에서 각자의 매력과 솔직한 속마음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MC로 야구선수 출신 부부 김문호·성민정, 윤석민·김수현이 나서 현장의 리액션은 물론, 선배 연애자로서의 조언으로 리얼리티의 깊이를 더했다. ‘우리 아직 쏠로’는 야구인 남성들과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 출연자들이 1루, 2루, 3루에 비유된 미션을 통해 진정한 연애 리그를 완성해 간다. 이들이 짓는 미묘한 표정과 서로를 향한 속삭임, 그리고 별명만으로 주고받는 대화가 시청자에게 신선한 설렘을 전한다.
매회 새로운 만남이 이어지는 ‘우리 아직 쏠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현실 연애의 긴장감과 따뜻한 공감이 어우러진 야구인들의 특별한 사랑 찾기 여정을 그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