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와이디 보통주 1,758주 추가상장”…신주인수권 행사로 자본 확충·유통량 확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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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가 국내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통주 1,758주를 추가 상장한다. 7월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와이디(219550)는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오는 2025년 7월 11일 보통주 1,758주를 추가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로써 디와이디의 상장주식 총수는 125,099,829주로 증가하며,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안내됐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1주당 액면가 500원, 행사가는 500원에 진행됐다. 회사 측은 본 추가상장이 자본 확충과 시장 내 주식 유동성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시속보] 디와이디, 국내공모 신주인수권 행사→7월 추가상장 예고](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08/1751965492173_367449846.webp)
시장에서는 추가주식 수가 전체 상장주식 대비 크진 않지만, 기업의 성장 재원 확보 및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상장 일정과 주식수 변동에 따른 거래 유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주인수권 행사로 인한 소규모 유통량 증가는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에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나,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 여력 확보에는 긍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에서는 앞으로 예정된 추가상장 일인 2025년 7월 11일 전후로 시장 반응과 디와이디 주가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기업의 자금 활용 및 주주환원 정책 등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당국은 공시된 일정과 절차에 따라 시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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